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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노소영 '현금 2조' 요구…최태원, 김앤장 선임해 대응

2024-01-11 6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노소영 '현금 2조' 요구…최태원, 김앤장 선임해 대응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 보는 '뉴스메이커'입니다.<br /><br />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,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데요.<br /><br />소송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사실상 1조 원대에서 2조 원대로 높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총성 없는 기나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약 1년 전 이혼 소송 1심 재판 진행 당시만 해도 노소영 관장의 요구 조건은 지금과는 달랐습니다.<br /><br />노 관장은 최 회장에게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 50% 등의 재산분할을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노 관장의 요구 조건이 확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최 회장의 SK 주식 50% 등의 주식 현물을 중심으로 재산분할을 요구했던 노 관장은 항소심에서는 주식이 아닌 현금 2조 원을 재산분할 해달라고 변경했는데요.<br /><br />이를 두고 가치가 유동적인 주식보다 고정된 액수의 현금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노 관장이 현금 2조 원으로 요구 액수를 늘리자, 최 회장도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소송에 변호사 7명을 선임했던 최 회장은 최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의 변호사 2명을 새로 선임했는데요.<br /><br />이를 두고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재판부 변경을 시도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 소속 판사의 조카가 김앤장에 근무한다는 점을 노렸다는 취지인데요.<br /><br />"최 회장이 재판부 쇼핑을 하고 있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최 회장은 "재판부 쇼핑을 한 것은 노 관장"이라며 "적반하장격 주장에 불과하다"고 맞받아쳤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그들의 이런 법정 밖 공방도 법원의 판단으로 일단 일단락됐습니다.<br /><br />항소심 정식 재판 첫 일정을 앞두고, 재판이 돌연 연기되자 실제 노 관장이 제기한 의혹대로 재판부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법원은 "재배당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"며 변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며 10년 이상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, 법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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